Tuesday, February 3, 2015

내 블로그는 반나절 늦는 미국 타이밍

한국에서 미국 시간 따르는 내 블로그
귀찮아서 몰라서 못바꿔

마음은 미국
몸은 한국

마음의 문은 닫혀있음
마음을 자신도 볼 수 없음

알고보면 이미 마음도 한국?
생각할 겨를도 없는 형국

시간, 너

너무 빨라
시간을 좀 늦춰보자

넌 내 뒤로 와 내가 앞 설께
나 보다 먼저가서 내 얼굴에 주름 짓게 하지마

아마 난 몸도 마음도 이미 한국

살아지는거...

그거 이미 동화
아직도 겪는 새로운 한국의 문화

너무 자주 바뀌는 인생의 챕터
내 몸은 내 영혼의 나루터

떠나 멀리 떠나 돌아 와도
내 몸은 그대로 있으리

시간아 내 뒤로 걸어와 주라
내 영혼이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네 얼굴을 마주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나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살래
어짜피 어디서든 살아지기 마련이니까
내 앞에 시간이란 너 한테 언젠가 다가가기 마련이니까
모두가 그렇게 되기 마련이니까

We all have an expiration date which no one knows our own. We just walk towards you.
Very slowly that not even your soul and a body can notice.
But we will know when the date has come right in front of our face.

Then, I will say hi

instead of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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